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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패배, 7월 보궐선거로 만회하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대위 해단식…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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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09 16:2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9일 오전 대흥동 당사에서 6·4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지방선거체제를 마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총 64명의 후보가 출마해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5명, 기초의원 26명이 당선됐고 비례대표는 시의회 1명,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각 1명씩 총 4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만족하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장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상향식공천제 등 긍정적 측면도 있었지만 시장·구청장을 놓치면서 전반적으로 패한 선거다”라며 “외부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거 패배에 제가 책임이 가장 크다”고 책임을 통감하며 용서를 구했다.

또한 “모든 책임은 시당위원장을 했던 저에게 묻고, 네탓 내탓 하지 말고 많은 분들의 허물은 서로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며 조직분열을 경계하기도.

이어 정용기 공동선대위원장도 “우리의 미래는 다가올 보궐선거와 전당대회를 포함한 당의 일정과 쇄신에 달려있다”며 “또다시 유일하게 대덕구에서 구청장을 내준 새정치연합의 입장에서 다가오는 7월 보궐선거에 절치부심 만회를 위해 새정연의 당력을 총 동원할 것으로 보여 우리 새누리당 또한 대덕구 보궐선거에 전 당력을 집결해서 국회의원을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보궐선거의 압승으로 전환되길 기대했다.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도 “새누리당을 지지한 시민과 당원들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거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당선되신 분들이 새누리당 출신들은 능력있고 다르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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