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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15 18: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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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북도의 경우 91명을 감원해야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공무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7월 단행할 충북도의 조직개편에 대해 “경제투자본부장 직급을 현행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해 위상을 높이고 재난관리본부와 균형발전본부를 합쳐 1개 국을 줄이고 3개 과도 줄이는 한편 정책관리실 명칭도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또 남상우 청주시장이 다음달 정년 퇴직하는 곽연창 청주부시장 후임으로 중앙부처 인사를 데려오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만약 청주시에 대해 그같은 인사를 허용하면 전국적으로 도미노처럼 번지게 돼 공무원 인사에 큰 혼선을 빚을 수 있는 만큼 행정안전부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직생활을 오래 한 남 시장이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지사는 이달 8일 사의를 표명한 노화욱 정무부지사 후임 인사에 대해 “최대한 빨리 임명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노 부지사가 경제 분야만 전담했다면 후임 정무부지사는 경제와 정무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는 이어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를 방문해 가진 투자유치 설명회 성과 등을 설명한 뒤 “16일 일본을 방문해 아사히 글라스사와 2억3천만달러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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