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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쓰레기소각장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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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18 18: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23만 아산시민의 최대숙원사업이었던 쓰레기소각장시설 아산시 크린센터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된다.

지난 14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주)과 우선 시공분 계약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본 공사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지난 4월18일 입찰 및 설계심의 토론회를 거쳐 ‘환경해시계’로 명명 환경시각을 다시 쾌적한 환경으로 돌린다는 모토로 기본설계를 한 삼성물산(주)컨소시엄이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배미동 24-1일원 총 부지 10만8440㎡면적에 일일 200t 규모로 설치되는 크린센터는 5월 우선시공방식으로 착수해 9월 본 공사에 착공 오는 2010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크린센터는 단순히 쓰레기 처리만이 아닌 쓰레기를 대체 에너지화해 자체 전기공급은 물론 폐열을 활용 소각장 굴뚝을 이용한 타워조성, 식물원 조성과 주민휴식공원, 체육시설, 환경테마공원이 어우러지는 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시에서는 소각장 굴뚝을 단순기능이 아닌 관광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150m 이상 높이로 설계했으며, 외벽은 아산시의 심벌마크를 형상화해 슈퍼그래픽 처리 시의 상부에 총 2층으로 타워를 조성하고 1층은 하늘창·전망대로, 2층은 레스토랑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굴뚝 타워를 중심으로 온실식물원을 조성 열대화원, 열대우림원 등 전시공간과 채소원, 놀이원, 오감화단 등 체험형 참여중심 공간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그리고 청소년 놀이시설인 X-게임장 및 농구장, 풋살장 등 스포츠존, 각종 조형물이 어우러지는 조형광장을 위시한 이벤트존, 자연생태연못 등 내츄럴존으로 구성 6만6000㎡의 조경면적에 교목 및 관목류 등 총 5만5000여본의 식물을 식재 쾌적한 휴식공원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집결된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연계 청소년을 위한 환경체험형 테마학습장으로 조성함은 물론 부지 내 장영실과학관, 현충사, 신정호를 연계하는 테마관광코스로 개발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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