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한 이번 공예품대전에서는 전통과 현대,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작품을 뽑을 계획으로, 목칠과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응모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인 일반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도내인 사업자, 도내 소재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를 위해서는 온라인(www.crafts.or.kr)을 통해 원서를 우선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23∼24일 공주문화원에서 하면 되며, 접수 시에는 패널과 작품 받침대, 설명서 등은 빼야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모두 3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시상할 예정으로, 심사 결과는 다음 달 4일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 원을 비롯, 모두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다음 달 10∼13일 공주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또 전국 대회인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충남 대표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상품화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전 등을 통해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예품대전은 숨어 있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공예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내 공예인들의 잔치”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