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대전시장상)은 대전 중구 중촌동 '위보이스합창단'이 차지했다
16일을 시작해 20일까지 진행된 대전마을합창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150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각 구별로 공연을 펼쳤으며, 5일간 5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구별로 ▲서구마을합창단 15개 팀은 16일 ▲대덕구마을합창단 8개 팀은 17일 ▲중구마을합창단 12개 팀은 18일 ▲동구마을합창단 10개 팀은 19일 ▲유성구마을합창단 5개 팀은 20일에 각각 공연했다.
우수상으로 동구 용운동 ‘새울합창단’, 중구 중촌동 ‘위보이스합창단’, 서구 둔산3동 ‘예그리나합창단’, 대덕구 송촌동 ‘파인트리합창단’, 유성구 온천1동 노을합창단‘이 차지했다. 영예의 대상에 중촌동 ’위보이스합창단‘이 수상했다.
김상휘 시 문화체육국장은 “금년의 대전마을합창축제는 시민 화합과 합창의 하모니를 융합시킨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되었으며, 합창인구의 저변확대와 합창문화도시 대전이미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금년 10월에는‘2014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로 또 한 번 대전에 합창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마을합창축제는 전국 유일의 동 단위로 구성된 50개동 마을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축제로서, 시민 누구나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원하시는 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축제를 통해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