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지역의 5월 수출이 8.4%가 증가한 59억9600 달러, 수입은 23.6%인 34억4600만 달러이고 무역수지는 8.6%가 감소한 약 22억 달러의 흑자을 냈다.
천안을 비롯해 아산, 당진, 평택시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천안세관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이 증가 한 것은 석유제품의 수출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60.2%가 증가와 열연강판, 아연 도강판등의 철강제품도 중국 재고 감소등 의 요인으로 인한 수출 단가가 소폭으로 올라 31.1%가 증가했다는 것.
반면 승용자동차의 경우 조업 일수가 적어 수출이 11.9%가 감소했고, 평판 디스플레이는 해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으로 11%감소했다.
한편 수입의 경우는 5월 수입이 전년 동월에 비해 늘어난것은 원유 도입물량의 단가 상승으로 44%가, 석유 제품은 고도화 설비 가동에 따른 중유 수입 확대로 26.7%가 , 반도체는 IT제품의 수요확대로 25.9%가 각각 증가했으나 기계류 검사 기기의 투자위축으로 오히려 54%가 감소했다.
수출은 대체로 유럽연합(EU), 미국등지로 수출하고 있는데 철강, 석유제품 수출호조로 8.4%증가했고, 수입은 석유제품, 원유, 반도체의 수입 증가로 23.6%가 증가한 셈이다.
천안/김완주기자 philla2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