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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공포 ‘소녀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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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23 19: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귀신을 보는 능력 탓에 어린 시절부터 고통받아온 인수(강하늘). 한을 풀어달라는 귀신들의 잇따른 민원에 힘들어하던 그는 낙향해 삼촌(김정태)과 함께 산다. 그러나 이사를 했다고 타고난 능력이 줄어들 리 만무하다.

학교에서 떠도는 영혼들로부터 관심을 받던 그는 예쁘고 착한 귀신(김소은)을 만나 서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수는 마스크를 한 원혼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하나 둘 실종되기 시작한다.

‘소녀괴담’은 올해 개봉하는 첫 한국 공포영화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귀신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여고괴담 시리즈와 통한다. 그러나 ‘여고괴담’처럼 톤이 심각하진 않다. 영화는 공포영화답지 않게 코믹한 요소가 다분하다.

‘남의 소리’(2013) ‘드라이버’(2013) 등 공포영화를 주로 연출한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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