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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6.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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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25 17:3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대전·충남지역의 7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6.5p 하락한 89.3을 기록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제조업체 1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내수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과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기업보다 소기업이, 혁신기업보다 일반기업들이 부정적인 답변이 높게 나타났으며, 재고수준 또한 105.3를 보이며 공급과잉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도급업체나 영세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6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업체간 과당경쟁(38.1%)으로 조사됐고, 이어 인건비 상승(36.5%), 그 다음으로 내수부진(35.7%), 인력난 확보(3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수부진(31.0%→35.7%), 인건비 상승(32.5%→36.5%), 원자재 가격상승(23.8%→32.5%) 등의 응답비율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또한, 2014년 5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74.4%)에 비해 1.9p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이상 가동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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