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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26 18:1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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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는 수련, 황금연 등 20여종의 연 식재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유휴지에 추가로 원추리, 부초꽃 등 야생화를 식재해 약 400,000㎡를 조성해 백제시대 인공정원의 백미를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들어갔다.
‘제6회 부여 서동·연꽃 축제’가 7월 18일부터 8월3일까지 17일간에 걸쳐 백제왕도 부여 서동공원에서 개최되며 ‘부여 서동공원에서 느끼는 꿈같은 연꽃 사랑이야기’라고 슬로건을 정했다.
행사는 궁남지 연꽃 사생대회등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댄스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공연과 커플 사랑의 언약판 만들기 및 사진찍어주기 등 서동이벤트, 화려한 불꽃놀이 및 워터 스크린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낮엔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고 밤엔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서동공원은 물바람을 타고 숨결에 스며드는 꽃향기가 휘감고 푸르른 수양버들과 어우러진 포룡정이 점잖게 자리하고 있어 가족나들이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연지 한가운데를 거닐며 꿈을 꾸고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섶다리도 3개소가 설치돼 있다.
연지를 따라 꾸불꾸불 나있는 탐방로는 근접촬영을 할 수 있어 작품사진을 찍기엔 더없이 좋다.
포룡정을 중심으로 군데군데 설치돼 있는 분수가 춤을 출때면 한여름 더위가 싹 달아날 정도다.
부여군은 서동공원과 화지산 그리고 군수리사지를 연계하는 서동공원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조성하기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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