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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보궐선거 출마자에게 듣는다 ‘새누리 정용기 후보’

“대한민국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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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06 18:3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관심을 끌고 있는 7·30 대덕구 보궐선거 출마자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서 유권자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출마가 확정된 후보자들의 정견과 당선의 당위성,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먼저 정당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전 재선 대덕구청장)를 만났다.

▲공천을 축하한다. 본인이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 받은 이유가 있다면?

- 공천경쟁을 벌이던 다른 후보들의 면면이나 능력이 모두가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대덕구 승리를 위한 새누리당의 간절함과 대덕구 밑바닥 구석구석에서 터져 나오는, 진정 주민들과 호흡하고 함께 웃고 울어줄 일꾼을 원하는 대덕구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중앙당에 전달돼 공천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정략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수용한 중앙당에 감사드리고 더욱이 보궐선거의 관행을 벗어나 이곳 대덕구를 잘 알고 이곳 대덕구에 뼈를 묻을 인물을 갈망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감사를 드린다.

항상 낮은 곳에서 8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함으로 꼭 당선돼 지역주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정용기가 대덕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할 당위성이 있다면?

-8년간 재선의 대덕구청장을 지내면서 구민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애환과 희망을 공감하고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는 사실상의 임기가 1년 반 밖에 되지 않아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준비과정 없이 당선과 동시에 곧바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10년이 넘는 새누리당 중앙당료 생활의 경험으로 얻은 중앙의 두터운 인맥은 대덕구의 발전 속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생에 있어서 멘토가 있다면?

-누구나 잘 아는 이순신 장군이 제인생의 멘토다. 국가를 위해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몸을 던지고 난세에 구국을 위한 그의 열정을 닮고 싶다. 지금 새누리당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충청권, 특히 대전에서 참패를 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대전시장과 5개구청장 중 유일하게 저만 대덕구청장에 당선돼 4년 동안 구정을 이끌며 어려움도 겪어봤다. 이번도 유일하게 대덕구청장이 새누리당에서 당선됐다. 반드시 국회의원도 새누리당 정용기가 당선돼 대덕구의 발전에 걸림돌 없이 중앙정치를 풀어내야만 한다.

 

▲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저의 이름과 연관돼는 ‘올바른 용기’다. 어떠한 어려움이 해야될 일은 반드시 해내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올바른 용기’라고 마음속에 새기고 살고 있다.

 

▲시급한 지역 현안과 공약은?

-무엇보다도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을 비롯한 많은 문제가 재검토 돼야 하고 연축동 일원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기타 둔산 샘머리 지역과 대화동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및 대덕구 신대동과 유성 문지동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그리고 회덕IC 신설 등도 또한 시급한 현안입니다.

시급한 현안 문제 이외에도 ▲장동의 탄약창 이전 ▲로하스 금강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해 신탄진, 금강 일원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사업 ▲오정동 분료처리장 이전 ▲대전산업단지 및 대덕산업단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재고 ▲평생학습, 생활체육, 주민참여 등 실질적 주민생활행복지수와 관련된 사업에 대한 입법적 지원 등이 추진해야 할 사업입니다

 

▲대덕구 주민들에게 당부하고픈 말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목숨도 바친다’고 합니다. 저 정용기를 알아주시고 8년 동안 구정을 맡겨준 것도 모자라 중앙당에서 공천을 받는데 간절한 민의를 전달해 준 대덕구민들의 큰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지난 8년간 투명하고 청렴하게 구정을 이끌어 왔던 것처럼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남다른 정치인이 되겠다는 맹세를 드립니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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