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한국영화 ‘신의 한수’ 맹추격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96만 653명을 모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4’는 12일 만에 누적관객 수 415만 6896명을 기록해 400만 명을 돌파했다. 정우성·이범수 주연의 ‘신의 한수’는 지난 주말 92만 5803명이 관람해 ‘트랜스포머 4’를 바짝 뒤쫓고 있다.
내기바둑을 소재로 복수극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나흘간 118만 1209명을 끌어 모았다.
올해 개봉한 첫 한국 공포영화 ‘소녀괴담’은 주말 사흘간 21만 6409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