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오는 30일 치뤄지는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로 한창희(60·사진) 전 충주시장을 공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후보자를 단수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전 시장은 향후 열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충주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이종배 전 충주시장과 한 후보간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밖에 김종현 통합진보당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였던 조길형 시장에게 아깝게 패한 바 있다.
충주/박광춘·청주/신민하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