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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반란’ 주도 충주시의장 영구제명

윤리위 만장일치로 의결…자당 의원 2명도 영구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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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08 18:5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8일 시의장 선거 때 이른바 ‘반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과 이종구·이호영 의원을 영구제명했다.

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박형건)는 이날 윤 의장 등 3명의 의원이 당론을 위반하고 해당행위를 했다고 판단, 만장일치로 영구 제명을 의결했다.

이 의결은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확정된다.

충북도당은 보도자료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 달성에만 혈안이 돼 새정치민주연합과 야합해 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원들의 자존심에 먹칠을 한 의원 3명의 행위에 대해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차원에서 일벌백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야당과 야합해 배신을 일삼는 이런 인사들에게는 뼈저린 후회와 아픔만이 남게 된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누리당은 “다수당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야합정치를 다시 한번 규탄하고 향후 이러한 해당행위나 당론 위배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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