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방문한 이 자리에서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노인복지청 설립은 1000만 노인시대의 도래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복지업무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선진복지국가 구현과 노인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기관으로서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여당으로서 노인전담부서 신설에 공감하며, 현재 국가적으로는 어려우나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 말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제출된 132만명 청원서는 노인복지청 설립을 위해 전국의 노인들이 직접 발로 뛰는 노력을 한 산물”이라며 “국회 입법과정에서 이와 같은 민심이 적극 반영되어 반드시 노인복지청을 신설, 고령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성린 부의장은 “이제 노인복지청 신설이 되어야 할 시점”이라며“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한 법안은 홍문표 의원이 지난 해 6월에 대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유일하며, 현재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