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서예·문인화학과(학과장 정태희 교수) 학생 25명이 제 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국전)에서 우수상과 특선 및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미국미술대전 서예부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예에서 총 1467점이 출품돼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529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이중 대전대 서예문인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25명이 입상, 다음달 14일 시상식을 갖고 8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야탑동 소재)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에 열린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국전) 입상자는 우수상 이명자 학생을 비롯, 특선에 구슬기, 정윤숙, 안순덕, 이관호, 장군덕, 김현봉, 전복희, 박원희, 강중래 등 9명, 입선에 석동란, 피재천, 박성호, 류기원, 김윤아, 김수복, 민경수, 채송화, 김미숙, 박희, 남상무, 윤인자, 이상민, 김수창, 김은정 등 15명이 차지했다.
우수상 수상자 이명자 대학원생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열성적으로 지도해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