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 있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오는 24~30일 ‘공감 200% 로맨스무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투스카니 등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 5편이 상영된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재치가 빛나는 오언 윌슨·마리옹 코티아르 주연의 ‘미드나잇 인 파리’(201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과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사랑을 카피하다’(2011)를 볼 수 있다.
또 배두나의 연인 짐 스터게스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원데이’(2012), 다양성 영화로 개봉 당시 6만7천 명의 관객을 모은 ‘우리도 사랑일까’(2012), 오는 31일 개봉하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어떤 만남’도 관객들과 만난다.
이 가운데 ‘미드나잇 인 파리’와 ‘우리도 사랑일까’는 35㎜ 필름으로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