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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용서’, 닮은듯 다른 부녀의 ‘화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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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21 17: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개그우먼 출신 방진주(37) 씨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방 씨는 2000년대 초반 개그우먼 콤비인 ‘갈매기 자매’로 인기를 끌었지만 장수하는 개그우먼은 되지 못했다. 방 씨가 고민과 도전, 좌절을 거듭하는 동안 아버지 방명욱 씨와의 거리는 계속 멀어져 갔다.

방 씨는 아버지의 강한 반대에도 서울로 올라와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방씨는 개그우먼을 그만두고 카페와 민박 사업 등에 뛰어들었으나 마음먹은 만큼 잘되지 않았다.

아버지 강 씨는 여러 번 진로를 바꾼 딸이 못 미더웠고 방 씨는 한 번도 자신을 칭찬해 준 적이 없는 아버지를 원망했다.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버지와 딸은 점점 멀어지기만 했다.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는 오는 22일 밤 10시45분 ‘단절된 36년, 돌아온 마도로스와 그의 딸’ 편을 방송한다.

부녀가 베트남에서 화해를 모색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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