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다음달 2일 학암포 자동차 야영장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 ‘한 여름밤의 꿈’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국 국립공원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하며 야영객 및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등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드라마 명성황후 OST, 색소폰 연주 등 친숙한 음악들과 창작무용으로 구성했으며, 야영객은 물론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