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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엑스포’ 국제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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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6.16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김무환 부여군수는 지난 11일 터키 콘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역사도시연맹 국제회의에서 2010백제역사엑스포 개최를 공식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백제왕도 부여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역사와 관련된 국제기구의 가입을 꾸준히 노력해 2004년부터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의향을 전달했고 2006년 3월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제10회 세계역사도시연맹 총회에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이제 세계역사도시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국제적인 역사도시로의 위상을 재정립하게 됐다.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지속가능한 역사도시를 만들고 세계평화에 공헌하며 역사도시간의 정보교환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과 창조,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교토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50개국 72개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경주와 안동, 올해 공주가 신규 가입했고 국제적으로 일본 교토, 프랑스 파리, 중국 남경, 스페인 바로셀로나, 스위스 똘레도, 이스라엘 예루살렘, 터키 콘야 등 세계적인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고있는 유명 도시들이 회원도시로 가입돼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2010 백제역사엑스포 홍보를 위해 프리젠테이션에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와 진취적 기상을 대양으로 펼친 해상왕국 백제의 정신이 깃들어있는 부여에서 2010백제역사엑스포를 심혈을 기울려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원도시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줄 것을 피력했다.

부여군은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대왕국재현으로의 초대 2010 대백제전’이라는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동영상 홍보를 통해 참가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원의 전원합의로 2010 백제역사엑스포를 공식후원 한다는 결정을 받았다.

부여군은 세계문화와의 교류 및 백제문화를 세계화하고 찬란한 백제문화의 재발견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발전시켜 2010백제역사엑스포를 군민과 힘을 합쳐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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