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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18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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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덕청소년 영어체험 어울한마당’ 행사는 외국인 학생 15명과 한남대 교수, 초·중학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가해 2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어스토리텔링과 놀이활동을 통해 미국과 호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과 원어민 대학생, 한남대 학생들의 1:1:1로 그룹핑 개인지도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아동영어 전공 원어민 연수생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만남으로 한국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문화 연수의 보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한남대학교 국제교류원이 매년 여름방학 기간중 미국과 호주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문화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의 Lynchburg College, Western Carolina University, Green Mountain College, Randolph College와 호주의 Charles Sturt University에서 교수와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대덕구와 한남대학교는 지난해 대덕꿈나무 영어캠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3기에 걸쳐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한 영어캠프를 운영해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해 한남대와 학·관협력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하고, 대덕의 청소년들에게는 1:1로 영어를 배울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 앞으로 대덕의 꿈나무들이 글로벌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에 열리는 2차 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덕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자치행정팀(608-6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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