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뷰티체험관 내 바이오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씨스타와 홀로그램 영상출연 계약을 추진 이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6일 KTX 오송역 인근 생명과학단지에서 개막하는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뷰티체험관에서 씨스타 홀로그램 콘서트가 폐막 때까지 17일 간 매일 열린다.
홀로그램은 실제 모습 같은 현실감 있는 고해상도 영상을 미디어 연출로 보여주는 최신 영상기법이다.
홀로그램 콘서트 촬영은 양진호 감독이 맡았다. 촬영을 맡은 양진호 감독은 이적 ‘다행이다’, 2NE1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 등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홀로그램 영상 제작자로서, 이번 영상 제작에 열정을 녹아냈다는 평이다.
조직위는 오송 바이오 엑스포 홍보대사이기도 한 한류스타 씨스타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외국 관람객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홀로그램 영상콘서트는 가상의 미래 공간 속 뷰티의 중심지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를 소개하는 것으로 인트로가 시작된다. K-뷰티와 어우러지는 배경에서 씨스타의 ‘Give it to me’, ‘Touch my body'에 대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씨스타가 가상의 K-뷰티 제품을 사용하여 미래 바이오세상에서 펼쳐지는 미래뷰티를 연출한 영상과, 씨스타가 전하는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소개와 인사도 만날 수 있다.
바이오엑스포 이차영 사무총장은 “씨스타의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은 바이오엑스포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 많은 바이오엑스포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오송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