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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경예산안 141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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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6.23 18: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도 본예산(1조 1186억원) 대비 12.6% 증가한 141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추경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 우선 투자, 학력신장·영재교육·도서관 및 과학실험실 현대화 등 교단지원 강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급식환경, 냉난방개선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의 투자 확대, 유아·특수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 및 2005년도에 발행한 지방채 전액 상환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예산내역을 보면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이 1111억원, 자체수입 및 이월금 등이 320억원이 증액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21억원이 감액된 가운데 총 1410억원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교직원 역량강화 등 인적자원운용 206억원(14.6%) △학력신장, 외국어 및 도서관활성화 사업 등 교수-학습활동지원 261억원(18.5%) △저소득층자녀 학비지원 등 교육격차해소 29억원(2.1%) △학교급식환경개선 등 보건·급식·체육활동 32억원(2.3%) △학교운영비 및 사학재정지원 등 학교재정지원관리 26억원(1.8%)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635억원(45.0%) △지방채 상환 190억원(13.5%) △평생·직업교육, 교육행정 및 기관운영 등 기타사업비 31억원(2.2%)등 학생교육활동과 직접 연관이 있는 사업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교육청 김동엽 재정지원과장은 “금회 추경은 새정부 국정과제 추진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학력신장을 비롯해 교단지원 강화와 학생수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급식실, 냉난방 개선과 같은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히, 지방채 전액 상환으로 건전재정운영의 기틀이 조성됨에 따라 일선현장 지원과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재정을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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