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봉·12세 관람가·97분
행복 시스템 ‘커뮤니티’ 안에서 전쟁과 가난의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미래.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행복한 삶을 살던 조너스(브랜튼 스웨이츠)는 직위 수여식에서 ‘기억보유자’의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끓어오르는 궁금증에 커뮤니티의 금지구역까지 간 조너스. 그곳에서 거대한 서재를 보고 압도된 그는 기억을 전달하는 사람을 만난다.
조너스는 ‘기억전달자’와의 훈련을 통해 사물의 진짜 모습을 비롯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 등에 대해 알게 된다.
자유란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믿는 조너스의 갈등이 영화에 긴장감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