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일방향성 문화 수용 및 소비주체에서 벗어나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가는 인재양성을 주요 목적으로 실시된다.
추진 학교에는 교당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각 학교 학생들은 인문학 주제를 자체 선정해 글을 쓰고 작성된 글을 엮어 책으로 발간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관저중 ‘관저누리마루’ 동아리 학생들은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별 읽는 밤’을 주제로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고 후기를 책으로 발간 및 전시하는 일련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시적 감수성을 키우고 당대 역사 속 민족의 비극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황현태 중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특색사업인 ‘통통 스토리텔링’과 ‘학생 인문 책 쓰기 프로젝트’를 병행·실시, 양자 간의 시너지 효과로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