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세계테마기행’은 18~21일 오후 8시 50분 4부작 ‘미지의 땅, 중국 네이멍구’를 방송한다.
1947년 중국 최초의 자치구로 지정된 네이멍구(내몽골)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의 나라였다.
동서 간 직선거리가 무려 2400km, 우리나라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네이멍구는 중부와 동북부의 초원·서부의 사막으로 이뤄져 있다.
오늘은 2부 ‘초원이 품은 산수화, 대싱안링과 라오뉴완’에서는 아시아 최대 습지인 어얼구나 습지, 중국 10대 산맥 중 하나인 대싱안링 산맥을 소개한다.
3부 ‘칭기즈칸의 후예’에서는 네이멍구 최대 민속축제 ‘나담’을 소개한다. 칭기즈칸이 승전하거나 큰 회의 이후 몽골 사람들과 함께 즐기던 체육대회라고 전해지는 나담에서는 씨름, 활쏘기, 말 경주 등이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