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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29 18: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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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올해보다 25% 늘어난 1조1079억원을 신청한 대전시는 이번 상경활동을 통해 관련부처의 입장유보가 우려되는 주요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찬우 부시장은 지식경제부 이재훈 차관 등을 만나 자기부상열차 성능시험센터 건립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전 설립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대통령 공약사항인 지능형 로봇 클러스터 구축 실현을 위해 지능형 로봇산업 집적지인 대전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한 농수산식품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 차관들을 만나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파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관 정무부시장은 지역국회의원들을 방문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전략을 숙의했다.
시는 이번 상경활동에서 ▲자기부상열차 연구 및 성능시험센터 건립,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연계교통망체계 구축 ▲3대하천 복원사업 ▲오정동 농수산도매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요청 했다.
시는 내달 2일 송석두 기획관리실장 등을 국회에 보내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강화하는 등 국회에서 확정될때까지 지역역량을 모아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은 이달 30일까지 각 부처별 예산심의를 거쳐 다음달부터는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안 예산심의가 이뤄지고 9월중 국무회의를 거쳐 10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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