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반곡초등학교(교장 강남모)학생들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전시회를 관람,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반곡초 문화예술체험학습은 문화예술시설이 없는 농촌사회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안타깝게 여긴 졸업생 이창수(사단법인 청소년지도연구원 문화복지전문인력) 씨가 주선하고 반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흥식)가 후원해 마련됐다. 반곡초 학생들은 미술관 관람 및 방송국 견학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하고, 화가들의 다양한 표현 기법, 삶과 감정, 역사 등을 공부했다.
반곡초 길범섭 교사는 “총동창회 선배들의 후배 사랑으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신장시키는 교육적 의미가 깊은 시간을 보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