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루게릭병을 아시나요?’

27일 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8.26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7일 밤 10시 ‘숨쉬기조차 힘든 루게릭병을 아시나요?’를 방송한다.

우리사회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참여자의 진심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이 캠페인이 루게릭병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프로그램은 전 세계를 얼음물 샤워 열풍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루게릭병이 과연 어떤 병인지 알아본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돼 온 몸의 근육이 위축되고, 결국 호흡을 도와주는 호흡근의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현재 국내 루게릭병 환자는 약 3천여 명이며, 루게릭병으로 진단된 환자의 90%는 수명이 3~4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 전 프로농구 코치는 온 몸의 근육이 굳고 마비되어 스스로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병세가 꾸준히 악화되고 있지만, 치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로서는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