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BS 영상음악공모전 ‘작곡가 K를 찾아라’에서 ‘아시아의 승리’(A Victory of Asia)가 대상을 받았다고 KBS가 28일 밝혔다.
다음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희선씨가 타이틀 음악 부문에 출품한 ‘아시아의 승리’가 대상작으로 결정됐다.
금상은 김의석 씨의 응원곡 ‘우리는 기쁨’(We Are Joy)이, 은상과 동상은 전호진 씨의 응원곡 ‘우리는 대한민국’과 이미혜 씨의 타이틀 음악 ‘희망의 땅’이 각각 받았다.
입상작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프로그램의 타이틀 음악과 응원송 등으로 사용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 금상은 상금 300만 원과 상패, 은상과 동상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타이틀과 로고 음악 부문에 421곡, 응원곡 부문에 151곡 등 총 572곡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KBS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