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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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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03 16:4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표하고 나서 시민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시는 권선택시장 주재 하에 실국별 창발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서비스산업 분야 등 18개 분야에 좋은 일자리 10만1443개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선6기 동안 좋은 일자리 10만1443개를 비롯해 시간제 등 14만3519개를 포함해 모두 24만4962여개가 5년간에 걸쳐 창출될 예정이다.

연도별로 2014년 4만2901개, 2015년 5만55개, 2016년 5만787개, 2017년 5만3089개, 2018년 4만8465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R&D 연구개발 등 국책사업은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정부출연기관과 지역기업이 연계하고, 민간산업부문에서 활성화 되지 못한 사업 등은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과 국비사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사회적인 문제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가를 발굴하여 취약계층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발굴도 포함돼 있어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창발적인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체 구성운영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실국장 책임제 도입, 창발적인 일자리창출 유공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10여 가지의 새롭게 선보이는 일자리창출 시책들이 발굴됐다.

중촌동에 거주하는 김씨는(51세, 여)는 “좋은 일자리는 자신이 그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자리는 없다”고 말하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택이나 시간제로 일할 수 있는 틈새 일자리가 많이 발굴돼서 많은 여성들이 일거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구 시 경제산업국장은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5년간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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