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매년 실시중인 ‘대전 사회조사’는 대전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 등 모두 5000가구며,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방식이며 조사 항목은 안전, 사회복지, 문화여가 등 8개 부문에 걸쳐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생활 구조 및 주관의식 등이다.
아울러, 이번조사에서는 자치구 특성항목 15개를 신규 발굴 조사하여 조사결과가 대전시정 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의 지역특화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동한 시 법무통계담당관은 “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참여형 시정운영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이며, 조사된 자료는 작성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