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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당정협의회에서 지역현안 소통 협의

정용기 국회의원, 박수범 구청장, 박희진 시의원, 윤성환 구의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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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04 15:0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와 새누리당 대덕구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정용기)은 4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대덕구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한 뒤,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정용기 국회의원과 박수범 구청장, 대전시의회 심현영 부의장, 박희진 시의원과 대덕구의회 윤성환 부의장 및 박현주, 김금자, 김수연 구의원 외 국회의원 보좌진들을 비롯해 대덕구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회덕IC 조기건설과 국도17호선 연결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망 추진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동서번영로 건설사업 ▲국도17호선 우회도로 건설 ▲연축지구 행정타운 조성사업 ▲노인지회·보훈회관 신축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고갯길 위험도로 개선 ▲장동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 제1탄약창 이전 추진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 도로건설 등 12개 구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12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시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정용기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에게 요청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구 재정이 어려워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이 없으므로 국·시비 확보가 보다 원활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광역시,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과 시·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대덕구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은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대덕구의 주요현안을 풀어 가는 방향에 대해 서로 인식을 같이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대덕구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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