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달 말까지 천리포수목원은 방축천 솔모랭이교(방축10교) 인근 공공공지에 식재할 수국 5500주를 공급키로 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이곳을 정원식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또한, 4-1생활권 내 4-3호 근린공원 약 2만㎡에 식재할 11종 4660주의 수국도 2016년 9월경에 공급해 수국정원, 수국섬, 수국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이 공급하기로한 품종은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희귀한 품종으로 산책로와 연못 등을 배치해 행복도시만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앞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초 행복도시 방축천과 근린공원(2곳) 등에 나무수국과 산수국 1만 주를 식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