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노라마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
KBS파노라마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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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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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

KBS 1TV ‘KBS파노라마’는 11~12일 밤 10시 ‘코리안 이브(Eve)’를 통해 최초의 한국인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최첨단 유전자분석 기술과 체질인류학을 동원, 6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유라시아 대륙 각지로 이동을 시작한 현생인류가 어떻게 한국에 도착하게 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해본다.

1편 ‘가덕도, 7000년의 수수께끼’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가덕도에서 발굴된 7000년 전 신석기시대 인골에 주목한다.

2011년 부산 가덕도에서 약 7천년 전의 인골이 48채 발굴되었다. 대부분의 고인골이 부식되어 버리는 우리나라 토양에서 온전하게 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인골이 48채나 발견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고고학계의 대발견이었다.

그런데 이 인골 중 일부 개체에서 유럽인만의 독특한 모계 유전자(미토콘드리아 DNA)가 검출되었다. 이 모계 유전자는 현재까지 한국,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민에게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매우 전형적인 유럽인만의 모계 유전자이다.

2편 ‘비밀의 열쇠, 순다랜드’에서는 6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을 벗어난 현생인류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언제쯤 지금의 한반도 지역에 도달했는지 추론해본다.

말레이시아 열대우림 지역에 소수 부족으로 살고 있는 네그리토의 생활모습과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통해 아프리카를 출발해 한반도로 향한 최초 현생인류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 약 1만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의 상승으로 바닷속에 잠긴 동남아시아의 거대 반도, 순다랜드(Sunda Land)의 수몰이 신석기 시대 한반도 거주민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아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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