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교육청은 이날 각각 제안한 무상급식 분담률 조정,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설립 지원 등 26개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시에서 제출된 협의 안건은 △무상급식 기관별 분담률 조정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더 브레인 과학?예술 융복합 국제예술 교육행사 개최 △학교과학교육 멘토링 내실운영 △학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부의 날 운영 협조 등 13개 사업 등이다.
또, 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안건은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설립지원 △배움터지킴이 운영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지원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체험 학습 지원 등 13개 사업이다.
명영호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날 협의된 안건은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편성과 의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일부사업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에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 시 교육감이 공동의장인 교육행정협의회는 대전시와 시 교육청 간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육시설 개방 등 교육관련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2002년에 구성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