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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12기 서람이 자치대학 개강

첫 강좌는 인문학 열풍의 주역 이지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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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4 15:2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인문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이지성 씨가 서구의 제12기 서람이 자치대학 첫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평생학습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람이 자치대학의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이지성 작가는 ‘고전으로 생각을 깨우는 세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고전과 독서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온 서람이 자치대학은 저명인사의 출연,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수강생의 호응도 높아 지난해까지 5만9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제12기 서람이 자치대학은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앞으로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명예교수, 평택대 상담대학원 차명호 원장,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신한대학 김영성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황농문 교수,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명곤 석좌교수, 김용택 시인, 국회의원 도종환, 방송인 엄용수 등 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의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강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강의내용을 수강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교재를 사전에 제작 배포하고,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겐 수료증도 수여해 참여 주민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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