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초빙해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주민에게 건강, 경제, 일반 상식 등 필요한 정보 제공과 교양 함양을 위해 윤방부 원장, 정은이 쇼호스트, 최일구 전 MBC 앵커,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등을 초빙해 강연회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는 직장인과 가족단위 군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10월 강의 시작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했으며, 11~12월은 예년처럼 오후 2시에 열린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여성회관(영동읍 부용리)에서 첫 강의로 윤방부 영훈의료재단 회장 및 대전선병원 국제의료센터 원장을 초빙한다.
이날 강의에선 ‘6가지 S건강원칙’이란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메시지를 알기 쉽게 풀어 전달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원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귀국해 평생을 한국 가정의학 도입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국내 1호 가정의학전문의다.
또 10월 16일은 정은이 서울종합예술대 쇼호스트학과 교수가’행복한 가정을 위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대화 방법의 노하우를 특유의 명쾌한 강의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계속해서 11월 20일은 최일구 전 MBC 앵커의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 12월 18일에는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성공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친근감 있고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청했다”며 “영동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