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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공공건물, 석면 안전지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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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6 14:0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공공기관 석면건축물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구청사와 12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머무는 시간이 긴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석면건축물을 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면건축물별 안전관리인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석면조사결과서 비치 여부 ▲건축물 유지·보수 공사 시 필요한 조치 여부 ▲석면건축자재 손상상태에 따른 적정조치 여부 등을 점검해 석면 노출 위험이 우려될 경우 석면건축자재 제거 등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안전관리체계가 더욱 정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석면건축물 관리로 석면 피해로부터 안심하고 공공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석면안전관리법에 의거 지난해 공공건물 31개소를 대상으로 석면실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석면건축자재는 천장재(텍스)와 벽재(밤라이트)가 주로 사용되었고 위해성 등급은 낮은 수준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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