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최병석)는 17일부터 26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6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학여행을 갖는다.
이번 수학여행은 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운영 개선안에 따라 3개반씩 90여명의 학생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수학여행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유물과 유적지 답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키기 위해 백제를 테마로 운영되며 소규모 운영 및 안전대책 수립으로 무엇보다 안전에 최대한 역점을 두어 학생들의 사고예방에 힘썼다.
장병준 학생(6학년)은 “수학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다”며 “사회책에서만 보았던 다양한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볼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