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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13 18: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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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탄부면 상장리 산 30번지 일원(80만9588㎡)에 18홀 규모의 스포츠서울G·C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군은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인 이 일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전 주민의견을 듣고 지난 6월부터 이달 5일까지 일간지 및 군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공고를 거쳐 추후 군계획위원회 자문 후 군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충북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입지적 특성을 살린 환경 친화적인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골프장 건설로 지역간 균형발전, 기반시설 확충 및 복지사업 등의 실현에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민모씨는 “체육시설 조성계획에 찬성한다”며 “하루 속히 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염모씨는 “골프장이 건립되면 식수오염이 불가피하다”며 광역상수도 설치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골프장이 들어서는 이근마을에 사는 김모씨의 경우 “골프장의 농약 및 비료 성분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상장저수지로의 유입 방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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