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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훈회관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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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14 18: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서구 가장동 보훈회관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훈회관은 지상 5층, 지하 2층에 전체면적 2148㎡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전보훈회관건립추진위원장인 김주열 상이군경회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말 12억7천만 원에 건립부지 798.2㎡를 매입해 시비 26억원과 국비 13억원 등 모두 39억원을 투입, 내년 2월 보훈가족의 전당을 준공한다.

이곳에는 시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단체가 입주해 다각적인 보훈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중구 부사동에 향군회관을 준공하는데 이어 이번 보훈회관 기공으로 명실상부한 호국보훈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전국 유일의 보훈공원과 향군회관, 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 인프라 확충과 함께 보훈가족 감사운동 등 다각적인 보훈 복지시책 추진으로 충절의 고장 충청의 전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효 시장은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재향군인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정동 보훈공원과 대전·충남재향군인회관을 완공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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