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정부출연연 소속 연구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검증까지 연계 지원하는‘UST 3Days Entrepreneurship(3DE) 201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출연연에서 지원한 30명의 연구원이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출연(연) 연구원들이 평소 생각해두었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화하기 위한 필요한 실천 과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20대 UST 석·박사과정 학생부터 50대 시니어 연구원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출연(연) 연구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작성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며 교육 마지막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모의투자까지 이끌어 내야 한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출연연 연구원들이 창업으로 대전에 정착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소·중견기업으로까지 성장, 과학기술기반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