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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16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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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YESS 5월의 눈꽃축제를 응모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자연환경을 잘 살린 축제로 인정받아 자연환경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은 금년 상반기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리서치를 통한 설문조사(30%), 공적 서류심사(30%), 전문가 평가(40%) 등을 거쳐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전통문화, 역사·인물, 자연환경, 문화예술 등 6개 부문별로 대상이 가려졌다.
‘YESS 5월의 눈꽃축제’는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팝꽃축제와 15년간 이어온 유성의 전통축제인 YES 페스티벌을 하나로 통합해 올 첫선을 보인 유성의 대표축제로 이팝꽃이라는 자연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봄철 관광명소로 브랜드화를 꾀한 점이 부각됐다.
올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 전담법인인 (사)유성문화축제연구소를 발족시켜 주민이 축제의 주인으로서 주도하고 이끄는 주민참여형 축제로의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 크게 돋보였다.
특히,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이팝꽃거리내에 조성된 온천족욕체험장과의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유성 축제사상 축제관람객 50만 돌파라는 신기원을 기록해 전국단위 명품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사고의 전환을 통해 주민주도형, 지역특화형 축제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명품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축제였다”며 “‘유성=YESS 5월의 눈꽃축제’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 진품축제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대상은 특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축제문화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축제를 선정해 널리 알리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제정된 상으로 YESS 5월의 눈꽃축제 등 19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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