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5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지역내 이주민, 선주민, 유학생, 새터민 등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음식, 전통놀이, 비즈로 만드는 세계국기, 대전 무형문화재 탁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문화 공연 및 도서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들을 접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다문화 공연은 ‘우리多합창단’과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이세합창단’의 교류공연과 함께 베트남 부채춤, 전통 풍물놀이, 초대가수 무대도 열린다.
‘문화多이음’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