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서대전시민광장에서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해 2014 다문화 화합한마당’문화多이음’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5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지역내 이주민, 선주민, 유학생, 새터민 등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음식, 전통놀이, 비즈로 만드는 세계국기, 대전 무형문화재 탁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문화 공연 및 도서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들을 접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다문화 공연은 ‘우리多합창단’과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이세합창단’의 교류공연과 함께 베트남 부채춤, 전통 풍물놀이, 초대가수 무대 등도 열린다.
‘문화多이음’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caf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