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인사, 국고보조, 학교운영 3개 분야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인사 분야는 장학사 선발이나 대학 교원임용, 국고보조는 연구비 또는 재정지원 사업 등과 관련된 비리가 중점 대상이다. 학교운영은 초·중·고 수학여행, 급식 등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각종 비리를 집중 감사한다.
인사와 국고보조는 교육부가 직접 감사하며, 학교운영에 대해서는 각 교육청에 특별감사 실시를 요청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홈페이지에 있는 ‘에듀클린 365 신고센터’를 확대 설치해 비리 제보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