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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드래곤보트대회 페스티벌’ 대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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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28 15:5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전년도 90개팀 13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최다 참가 용선축제로 자리 잡은‘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래곤보트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부, 직장부, 일반부 동호인 클럽 80개팀을 포함, 전국에서 참여하는 30개팀 등 모두 110개 팀이 참가했다.

이어 지난 28일 직장부 30개팀, 일반부 15개팀이 참가해 각 단체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다 .

특히 올해 대회에 지역 초, 중, 고, 대학팀과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I, G, K팀과 주부들로만 구성된 브레인스위밍팀이 참가하며, 지역 기업 직장인들로 구성된 계룡건설, 농협, 성모병원팀 등이 힘찬 레이스를 가졌다.

경기는 오전 9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결승전이 진행됐다.

또 대학부 1~2위, 직장부1~2위, 공공기관 1~2위 팀이 마지막 파이널 경기를 펼쳤다.

수익금은 지역 야구선수 장학금으로 쓰여진다.

볼거리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도담도담과 사회적기업 프리마켓이 참여하는 행사를 갖고, 한화이글스선수들의 애장품 기증으로 자선경매가 진행됐다.

한편,드래곤보트는 지난 1976년 홍콩에서 중국전통 축제로 내려오던 배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켰다. 가족이나 직장단위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협동심을 키우기에 좋은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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