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10회 장애인가요제’가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오는 23일 오후 5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가요제와 관련 지난 28일 오후 2시 호암예술관에서는 본선 진출자 확정을 위한 예심이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장완기)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청년회가 주관한 제10회 충주시 장애인 가요제 예심은 거주 장애인과 연맹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가요제 예심결과 이충희 씨 등 15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예선통과자들은 23일 호암체육관에서 실시하는 본선에서 본인의 노래솜씨를 뽐낼 예정.
이날 자유총연맹에서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함께 실시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매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