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구, 일자리 2만1000개 만든다

민선 6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대책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10.05 15:3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18년까지 일자리 2만 1000개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서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6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노용노동부에서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대책이다.

서구가 제시한 ‘구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선 6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정부부문 7개와 민간부분 2개 총 9개 분야 57개 사업에 862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부문은 재정지원 등을 통한 직접일자리창출(1만7578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425개), 취업기관 지원을 통한 고용서비스(1280개), 고용보장을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25개), 창업지원(80개), 기타 산업, 문화 분야 등 일자리 창출(1414개), 일자리 지원 체계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며 762억 원을 투입해 계층별,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민간부분에서는 100억 원을 투입,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809개)과 마을특화사업 운영(45개)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입안 중인 ‘대전광역시 서구 지역일자리창출협의체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 산·학·관 전문가로 지역일자리창출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선 6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확인하는 등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보완·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한 2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이뤄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더 좋은’, ‘더 행복한’ 일자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충남지역 기관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총 3억1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