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스크린은 미국 SF 대작 드라마 ‘도미니언’(Dominion)을 9일 밤 12시에 첫방송한다.
‘도미니언’은 타락한 천사와 인간의 전쟁을 그린 영화 ‘리전’의 25년 후를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다. ‘리전’의 스콧 찰스 스튜어트 감독이 1회를 연출하기도 했다.
베가라는 도시에서 요새를 쌓아 살고 있는 인간과 그들을 위협하는 천사와의 대결을 그리는 가운데, 권력을 두고 배신과 음모가 도사리는 인간의 모습을 담는다. 시즌1의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시즌2 제작도 확정돼 2015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크린은 “블록버스터급 특수효과가 ‘도미니언’의 가장 큰 볼거리”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반전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마지막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크린은 ‘도미니언’ 방송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